전주비전대학(총장 김영만) 세팍타크로팀이 전국 최강의 자리에 우뚝섰다.
지난 9월9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횡성에서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주최로 열린 제7회 전국학생세팍타크로 대회서 전주비전대학 레저스포츠과 빈원영, 이해원, 엄미선이 결승전에서 강호 위덕대학을 2대0으로 누르고 여자대학부 더블 부문 우승을 차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비전대는 레구 부문도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이해원이 발목부상을 당해 결승전 기권으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지난 5월 충북 옥천에서 열린 제10회 전국남여종별세팍타크로대회에서도 비전대는 세팍타크로 종목 전통 강호인 창원전문대와 위덕대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고 이번 대회까지 우승을 차지해 전국 최강팀 입지를 굳혔다.

이정국(레저스포츠과)교수는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전라북도에 금메달을 안기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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