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김제시, 5일간 기후변화대응 프로그램 운영

김제시가 지구 온난화 등 기후 변화로 인한 환경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일환으로 기주 변화 대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4일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18일까지 진행되며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을 맞춤형 김제시 범국민운동으로 발전시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실시한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은 전북의제21, 전북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와 공동으로 3일간은 19개 읍·면·동을 5개권역으로 나눠 부녀회, 생활개선회 등 여성단체 중심의 그린리더 순회교육이 실시됐다.

520명이 참여한 그린리더 순회 교육에서는 농업, 가정, 숲 해설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5명의 기후변화 전문강사의 강의로 3일간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일회용 종이컵 사용하지 않기, 쓰지 않는 전등 끄기, TV전열기 뽑기를 3대 실천과제로 정하여 실천 할 것을 결의하기로 서명운동을 전개해 저 탄소형 녹색행사로 운영했다.

한편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워크숍에서는 전북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김보금 상임대표를 초청,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의 나가야 할 방향과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등 김제그린스타트 활동에 많은 변화와 활동을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제고와 홍보가 가장 필요한 시기에 좋은 행사가 되었다”며 “녹색실천운동과 함께녹색환경 기반조성에 많은 변화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김제=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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