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북선수단 결단식이 17일 오전 도립장애인복지관에서 송완용 정무부지사, 김희수 도의장, 유창희 도의원, 박효성 부회장 등 선수, 보호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유민(론볼)과 소양인(론볼)이 선수를 대표해 선서를 하고 송완용 부지사는 박효성 단장에게 선수단 기를 전달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1일부터 5일간 전남일원에서 열린다. 전북선수단은 16개 종목 236명이 출전한다.
송 부지사는 장애인체육회장인 김완주 지사를 대신해서 낭독한 축사에서 “이제 장애인 체육은 스포츠의 한 축으로 우뚝 솟았다”며 “장애우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과 편의 시설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