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1일부터 5일간 전남 여수를 비롯한 4개시에서 전국시도 선수, 임원 6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린다.
전북선수단은 총24개 종목(정식22, 시범1, 전시1) 중에 16개 종목에 248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며 선수단 구성은 사상 최대규모로 선수 170명, 임원 및 보호자 68명, 자원봉사 10명이 참가한다.
이날 전북선수단은 개막식에서 14번째로 입장을 한다. 출전 선수들 가운데 지난해 체전 단거리 4관왕을 차지한 전은배가 올해도 다관 왕을 노리고 있다.
한편 전북선수단은 뇌성마비부분 7인제 축구와 시범종목인 파크골프에 첫 출전한다.
박효성 선수단장 (전북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열악한 훈련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과 최선을 다하여 경기에 임하고, 무사히 대회를 치르고 귀향하겠다”고 결전의 각오를 피력하였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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