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전북동부권 고추브랜드 육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사업설명회 및 고추농가 교육을 21일 고추재배농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오후 임실군청소년수련관 및 오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진행된 워크숍에서 논의된 사항인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사업주체간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필수적이고 생산자가 없으면 사업이 성공할 수 없다’는 인식하에 마련됐다.
지역아카데미(주) 이광진 이사를 강사로 초빙, 농산물 시장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및 생산자 역할, 임실고추브랜드 육성사업의 추진방향 등에 관한 주제로 진행됐고 강의 후 질의시간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농가들은 “임실군 고추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우리 고추농가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관·생산농가 간적극적인 협력인 꼭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고 말했다./임실=이재천기자lee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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