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전․의경 없는 날』지정 운영(사진있음원고4.9매705자


완주경찰서(서장 김명중)는 22일 관내 복무중인 전․의경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전․의경 없는 날』을 지정 운영했다.
이날 전․의경의 근무를 경찰관으로 대체해 만약의 사태를 대비 112타격대를 편성운영하고 정문 입초근무를 비롯한 전․의경들의 일상적인 근무체제를 경찰관으로 대체하여 운영했다.

특히, 정문근무에 제일먼저 모범을 보인 김명중 서장은 직접 정문앞 에서 내방객들에 대한 신분확인 및 관련부서의 친절한 안내를 통해 민원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명중 서장은 “경찰관이 이런 계기를 통해서 전․의경들을 내 아들과 내 형제처럼 생각하고 그들의 어려운 점을 헤아리고 따뜻이 어루만져 줄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로 못처럼 근무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시간을 갖게된 전․의경들은 오전시간동안 완주군 비봉면 소재 “빈첸시오의 집”에서 주변 환경정리 정돈 및 시설에 수용중인 무의탁 노인들에 대한 목욕 봉사 등
서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고산“체련공원”에서 체육활동을 통한 대원 간 친목도모와 누적된 스트레스 해소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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