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희망근로자 등 공공부문 근로자들의 명절나기를 위해 추석 전에 급여를 조기 지급키로 했다.
22일 전주시에 따르면 희망근로자와 행정인턴 등 현장근로자들의 급여일이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월 5일이지만 이들의 추석명절 나기를 돕는다는 차원에서 당초보다 6일 앞당겨 지급할 방침이다.
시는 이에 따라 희망근로자 3340명과 행정인턴 73명에게 각각 28억원, 6000만원을 오는 29일에 지급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희망근로 임금의 30%로 지급되는 희망근로 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구입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전통시장 및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유도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권희성기자·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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