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최고 품질 쌀 생산은 우리가 한다

순창군이 벼농사 선도농업인 및 관련공무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내년도 최고 품질의 쌀 생산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24일 군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내년도 벼농사 품종 선택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농촌진흥청 벼육종재배과 시험포장을 방문해 금년 벼의 작황 등을 비교하고 군산 탑라이스단지 등을 비교 견학하며 농업인 스스로 최고 품질의 쌀 생산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농촌진흥청에 들러 벼육종재배과 김우재 박사의 안내로 견학한 벼 품종전시포에서는 쌀이 깨끗하고 밥맛이 좋은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에서 개발한 최고 품종인 호품, 운광, 삼광벼 등 29품종을 둘러보고 각각의 품종 특성 및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자세히 설명 등을 통해 내년도에 재배할 품종 선택과 최고품질의 쌀을 생산하는데 많은 도움을 얻었다.
이날 견학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계기로 금년 농사를 되돌아보고 내년도 전국 제1의 최고 쌀 생산을 위한 설계를 해보는 좋은기회가 됐다”며 “또한,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게 됐다”고 말했다.순창=이홍식 기자.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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