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김제시 지평선 연날리기 기네스 도전

김제시가 지평선축제 기간 동안 연날리기를 행사를 통해 세계 최고 기록인 기네스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지평선축제기획단에 따르면 제11회 김제지평선축제의 글로벌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타 축제와 차별성을 두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만들기의 일환으로 축제 기간 인 10월 11일 오후 3시 ‘동일한 연 가장 긴 라인 연날리기’ 세계 기네스 기록에 도전한다.

이번 도전은 새만금 시대에 김제의 주도적 역할과 힘찬 웅비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제11회 김제지평선축제의 횟수 ‘11’과 벽골제 제방 3.3km과 새만금 방조제 33km 제방길이 ‘33’의 숫자를 조합해 1,133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도전의 규칙은 ‘동일한 연 가장 긴 라인 연날리기’로 1,133명이 1m 간격으로 서서 1,133m 행렬로 3m 이상 공중에 연을 날려 30초 이상 띄울 수 있는 것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30일까지 김제시 지평선축제홈페이지(ttp://festival.gimje.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기록도전에 사용하는 연은 무료로 배부한다.

시 관계자는 “세계 최초 시도하는 이번 연날리기는 참여하는 관광객들은 물론 이를 지켜보는 이들에게 가장 좋은 볼거리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다”며 지평선 세계연날리기 기네스 기록도전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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