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본보, 친선골프대회 수익금 어려운 이웃들에게(사진, 3.6매)

 제2회 전라일보회장배 독거노인돕기 무주군 친선골프대회를 통해 마련된 쌀(20kg) 150포대(675만원 상당)가 무주군에 전달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홍낙표 군수와 전라일보 유춘택 회장, 노인회 김재환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무주군에 전달한 쌀 150포대는 제2회 전라일보회장배 독거노인돕기 무주군 친선골프대회’수익금과 기부금 등을 통해 마련한 것이어서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유 회장은 “동호인들이 좋은 취지로 모여 우의를 다졌던 만큼 기부금을 만들어 지역에 환원하는 것”이라며 “대회에 참가했던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외롭게 살아가는 어르신들과 어려운 환경의 이웃들에게 큰 격려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군은 이날 기증받은 쌀 전부를 홀로 사는 노인들과 저소득 노인 가정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제2회 전라일보회장배 독거노인돕기 무주군 친선골프대회는 무주군체육협의회와 전라일보가 주최, 주관하고 무주군과 무주리조트, 농협, 전북은행이 후원했다.
 한편 본보는 지난해 제1회 대회 때에도 수익금과 기부금 등으로 마련된 쌀 150포대를 무주군에 전달한 바 있다. /무주=김충근기자ㆍkcg2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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