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농가들의 소득 등대 사업의 일환으로 논 양파 재배 기술 보급 확대 교육을 실시했다.

김제시 죽산면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지난 25일 벼농사 위주의 영농 개념을 탈피해 고소득 창출 작물에 대한 농가 기대가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특히 논 양파 재배를 통해 농가 소득이 증대되는 경험을 갖게 했으며 1필지 기준 30톤을 수확 1000만원 이상의 조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벼 대체작물에 대한 농가 관심이 확대됨에 따라 초기 정착단계에 있는 논양파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하여 관심있는 농가의 교육 수요에 충족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를 위해 시는 양파전문가인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 이을태 박사를 초청, 기존 죽산면 재배 농가와 신규로 참여하고자 하는 광활면 등 농가 50여명에 대해 고품질 양파 재배에 필요한 기본 지식 및 육묘, 토양관리, 잡초제거, 병해관리, 거름주기 등 현장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펼쳤다.

특히 기존 농가에서 직접 육묘하는 양파 육묘장을 방문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신규 농가의 경우, 처음 시작하는 작물 재배에 대한 부담감을 덜게 되어 논양파 재배에 희망을 갖는 좋은 교육이었다며 타 작물의 경우에도 지속적인 영농 교육이 준비되기를 희망했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