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구이면 대덕초등학교(교장 손정우)에서는 28일 완주교육청 특색사업인 파란교사제 운영에 따른 4학년 박경숙 선생의 국어과 수업공개가 있었다.
이날 수업의 주제는 ‘시를 읽고 생각하거나 느낀 점을 내가 하고 싶은 방법으로 표현하기로 14명의 학생 전원이 참여해 사고하고 활동하며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좋은 수업이 진행됐다.
박경숙 교사는 학생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바른 인성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학년 초부터 꾸준하게 해오고 있다. ‘향기나는 시화집’을 학생 각자에게 만들어 주어 그 시화집에 감상 지도한 좋은 시와 자기가 지은시를 시화로 꾸미도록 하는 활동은 아이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고 표현력을 키워주고 있으며 협동학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꾸준한 발표지도는 자신감을 키워주고 있다.
또한 4학년 학생들의 표정은 맑고 순수하며 문학적 표현력이 돋보이고 자신감이 충만해 있었다.
특히 이 학급에는 다문화가정의 학생이 4명 으로 학습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똑똑하고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조리있게 발표를 했다. 다문화가정의 아이 중 특히 김가을(4년)학생 은 문학적 감수성이 풍부하고 문장표현력이 아주 우수하여 완주군의 다문화가정자녀 장학생으로 추천 전국에서15명선발에 도내에서1명이 선발됐다.
이날 수업공개는 시를 읽고 난 느낌을 여러 방법으로 줄겁게 표현하는 학생들의 모습과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자신감 있는 학습활동 으로 진행됐다/완주=임연선기자lys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