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부흥을 위해 전주지역 노·사·민·정이 손을 잡았다.
전주시는 28일 시청회의실에서 관내 기업 노조대표자와 노동부 관계자, 전통시장 상인회, 주민자치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노·사·민·정 전통시장 활성화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전주지역 50여개 단위사업별 노조 등은 1사 1전통시장 우호협력을 맺고 매월 전통시장가는 날을 운영함과 아울러 오는 30일까지 시장별 장보기 행사를 벌이기로 했다.
송하진 시장은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타개하는 활로 모색의 한 과정으로 의미가 있으며 더불어 잘 사는 전주를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희성기자·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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