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위원장 김남규)는 6일 가을을 맞아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는 전주동물원을 방문해 각종시설 안전사항과 프로그램을 점검하는 등 현장활동을 벌였다.
문경위는 이날 세계각지의 민물고기를 전시하는 수생어류아쿠아리움과 관람객들이 어린동물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는 아기동물 놀이방 등 체험시설 운영 및 낙수시설 개보수 등 보강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집중 점검을 벌였다.
김남규 위원장은 "동물원을 단순 동물 관람 장소가 아닌 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테마형 공간으로 자리매김토록 해 한옥마을 등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코스로 개발해야 한다"며 "집행부와 함께 관광 마케팅에 대한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을 통해 동물원 활성화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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