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대학 복숭아 심화학습반, FTA 경쟁력 대응‘올인’
임실군은 FTA, DDA협상 등 농산물자유무역체제하에 지역농업의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인대학 복숭아 심화학습반을 운영하여 전문능력을 갖춘 농업 CEO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복숭아 농업인연구모임은 회원들 스스로가 주간에는 영농현장에서 일하고 야간시간을 이용한 복숭아대학 심화학습반을 운영하고 있다.
40여명의 회원이 지난 3월부터 매월 2회에 걸쳐 재배기술 및 전국 선진농장 벤치마킹에 나서 고품질 명품 임실복숭아 브랜드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이다.
또한, 복숭아연구회는 농산물시장개방이 확대됨에 다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배규모 확대에 나서 2010년 도비 지원사업으로 신규과원 30ha를 조성할 계획에 있다.
이와 함께 ‘미인의 약속’이라는 상표를 특허청에 출원하는 등 브랜드 개발에도 앞장서 임실복숭아의 명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7일 경북 청도복숭아시험장을 벤치마킹하는 등 복숭아 신품종 도입 및 전문교육을 통한 재배기술 습득에 주력하고 있다./임실=이재천기자lee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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