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도서관(관장 유금호)이 개인용 PC를 이용해 다수의 도서관 책을 읽은 전자책(e-book) 독서왕을 선발했다.
지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독서왕 선발대회 1등에는 지난 2006년 전주시립도서관이 구축한 전자책 코너를 꾸준히 이용해온 이승훈씨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독서왕에게는 최고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유금호 관장은 "이번 행사기간 동안 전자도서관 이용자수가 무려 35%나 증가하는 등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전자책과 독서지도 관련 웹 컨텐츠 등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kimym@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