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왕태형)는 7일 본부대회의실에서 전북도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문면호) 위원 10명을 초청,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민의견을 대표하는 전라북도의회(산업경제위원회) 의원에게 공사 업무의 주요기능과 역할을 설명함으로써 유대를 강화하고 공사에 대한 긍정적 인식제고와 공사 사업·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자리였다.
전북본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재원부족 등으로 유지관리가 미흡했던 농업기반시설의 보강과 수리시설물 현대화 등 물 관리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위해 타 시·도와 비교하고 상대적으로 저조한 유지관리사업 지방비의 확대를 건의했다.
또한, 내년부터 전망 좋은 저수지에 관광단지 등의 개발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농업생산기반시설 및 주변지역을 다양하게 활용해서 농외소득 증대와 농어촌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이 제시됐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조관계를 유지 할 것도 다짐했다. /배종윤기자·bae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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