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장수교육장배 음악줄넘기 경연대회 성료(사진, 3.3매)

그 동안 학생들의 방과 후 건전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기초체력 향상에 기여해 온 음악줄넘기 경연대회가 지난7일 장수초등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제13회째 열리는 장수교육장배 음악줄넘기 경연대회는 초등 여자부 6개 팀 남자부 3개 팀 68명과 중등 여자부 3개 팀 31명 등 모두 12개 학교에서 99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평소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번 경연대회 결과 초등남자부 우승은 천천초등학교, 초등여자부 우승은 계북초등학교, 중등부 우승은 계북중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우승 팀에게는 오는 11월 6일에 열리는 전북도교육감기 음악줄넘기 대회 출전권이 주어져 장수교육청을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장수교육청(교육장 신병호)은 지난해 전북도 대회에서 계북초등학교가 3위를 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어 올해도 상위입상을 목표로 음악줄넘기 활성화에 적극 노력해 왔다.
신병호 교육장은 “큰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건강이 으뜸이라며 평소에 줄넘기로 체력을 단련해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겸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참석한 초․중학교장에게는 “음악줄넘기를 통해서 학생들의 체력단련과 협동심을 높여 즐겁고 가고 싶은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자”고 말했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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