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교육청(교육장 김동복)은 8일 전북과학교육원에서 초·중 돌봄학교, 방과후학교강사, 중국어 강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학교 및 방과후학교 강사’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방과후학교를 운영한 결과에 대한 문제점을 추출하여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2009학년도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농산촌의 교육여건에 알맞은 다양하고 질 높은 돌봄학교 및 방과후학교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는데, 상관초등학교 문영배 교장을 강사로 초빙 수업지도기술과 학생관리에 대한 특강도 이루어졌고, 다양한 영역에 학생의 선택권을 보장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질 높은 프로그램 개설 운영, 단위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한 돌봄학교 및 방과후학교 운영 내실화 방안 등 심도있는 연수가 이루어졌다.

김동복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사회 양극화 완화를 위한 교육격차 해소 방안 필요하고, 사회변화에 부응하는 교육서비스 요구가 증대되는 요즈음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창의적인 교육프로그램 개설과 운영으로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 및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여 교육복지 실현을 앞당기자고 들고, 각 학교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돌봄학교, 방과후학교, 중국어 강사들은 각별한 소명의식을 갖고 학생들의 잠재적 소질 계발 지도 및 창의성을 신장시키는 교육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완주=임연선기자lys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