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부안군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무인헬기 운용농협 조종사 및 공급사, 농약제조사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인헬기 방제사업 활성화 및 발전방향 모색 워크숍’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무인헬기 안전관리체계와 운용 활성화 등을 위해 열렸다.
전북농협은 농촌인력의 고령·부녀화에 따른 농촌 인력부족 해소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지원을 위해 전북농협은 무인헬기를 각종 영농현장에 투입, 방제활동('09방제면적 8,888㏊, 1일 50㏊)을 전개하고 있다.
농협관계자는 “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올해 10대를 추가 도입해 총 18대의 무인헬기를 운용하고 있다”며 “조종사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교육, 운영상 주의사항 숙지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배종윤 기자bae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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