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한국의 음식을 상징하는 비빔밥의 세계화를 위해 전주비빔밥 세계화추진단 발족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9일 식품과 문화, 조리, 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 20여명으로 발족된 전주비빔밥 세계화 추진단은 프로젝트 기획팀, 홍보마케팅팀, 대외협력팀 등 3개 팀으로 나뉘어 분야별 활동을 벌인다.
이에 따라 추진단은 앞으로 전주비빔밥 세계화 정책제안과 국가사업에 대한 대응전략 발굴, 중앙부처와 협력을 통한 국가사업 전주유치 여건조성, 전주음식 육성을 위한 발전 정책 자문 및 아이템 발굴 등을 수행해 나가게 된다.
또한 시는 전주비빔밥 축제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11일 공주시 전국마라톤대회와 알밤축제 현장을 방문, 전주비빔밥 500인분 비빔행사를 벌였다.
/권희성기자·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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