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중심의 관광레저휴양지, ‘다목적캠핑장’ 선보인다! <사진있음>원고4.5매
- 완주군, 고산 휴양림 인근에 오는 2010년 5월까지 완공키로 -

완주군 고산면 고산 자연휴양림 인근에 가족 중심의 관광레저 휴양지인 ‘다목적 캠핑장’이 오는 2010년 5월까지 조성된다.

12일 완주군은 주5일제에 따른 가족 중심의 관광레저 형태의 확산에 대응하고, 휴양림 인근의 무궁화테마식물원, 자생식물단지, 대아저수지, 대아수목원 등 휴양시설과 연계한 지속가능하고 차별화된 휴양시설을 만들고자 다목적 캠핑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비 20억원 등 총 사업비 76억6,300만원을 투자하는 다목적 캠핑장 조성사업은 오토캠핑장, 방문자 센터, 주차장, 문화광장, 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완주군은 올 12월에 주차장과 방문자 센터 등 일부 시설이 완공하고, 오토캠핑장, 취사장 및 샤워장 등 편의시설은 오는 2010년 5월경에 모두 사업이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다목적 캠핑장은 인근에 조성되고 있는 무궁화테마식물원, 자생식물단지 등과 어우러지면서 국내 최고의 관광, 휴양, 교육, 체험을 패키지화하는 문화공간으로서 큰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목적 캠핑장은 자연친화적인 휴양지를 원하는 가족 중심의 관광객에게 새로운 개념의 쉼터를 제공하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문화 공원으로서 기능을 충족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인근 시설과의 연계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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