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12일 운영자문위원들과 함께 장수S-APC(거점 산지유통센터)에서 선진지 견학을 겸한 운영자문회의를 가졌다.
농협운영자문위원회는 농업·농촌 발전뿐만 아니라 협동조합의 건실한 육성을 위해 각계 전문가의 다양한 고견을 농협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이다. 전북농협은 행정, 학계, 의회, 언론, 변호사, 세무사 등 17명의 자문위원을 두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도내 대표적인 산지유통센터인 장수S-APC를 방문해 농산물의 선별 및 포장, 출고 과정 등을 견학하면서 농업인 실익지원 확대, 농축산물 유통활성화, 농산물 유통 및 판로대책 등에 부단한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전북농협측은 2009년 주요 핵심추진 사업 등을 설명하고, 자문 위원들의 의견 등을 농협 운영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배종윤 기자bae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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