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관원 이장단 초청 간담회 개최
부안농산물품질관리원이 이장협의회를 초청, 쌀 수급 및 가격 안정 대책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농정 현안 소통에 기여하고 있다.
부안농관원(소장·오상오)는 지난 13일 부안군 이장협의회장단 30명을 초청, 수확기 쌀값안정에 대한 농민들의 불안요인을 해소 하고자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 등의 긴급한 농정 현안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정책추진 효과 제고와 농민들의 불안요인 해소 등을 위해 마련한 이번 자리는 특히 농림수산식품부 정책홍보관인 김태곤농관원전북지원장이 행사에 참여, 쌀 수급 및 가격안정 정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농업인들의 궁금증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직접 수행함으로써 농민들과의 이해의 폭을 좁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날 김태곤지원장은 “정부는 쌀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으로 수확기 매입량 확대를 통해 쌀값 안정 도모 정부비축미 시장공매 유보 및 특별 처분으로 적정 시장 물량 유지 작황 상황에 따른 추가 대책 및 근본적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특히 11만 톤을 추가적으로 매입하는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부안농관원은 올해의 벼 작황 및 수급 전망은 금년 예상생산량은 468만톤으로 평녕작(457만톤) 대비 2.6% 증가하였으나 전년(484만톤) 대비 3.3% 감소될 전망하고 있으며 단위면적(10a)당 예상수량은 508kg으로 전년 520kg 보다 2.3% 감소하였으나 평년보다는 2.4% 증가한 것으로 전망했다./부안=김찬곤기자·kcg4586@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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