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상급 인기 가수 공연도 줄기고, 비행(?)소녀시대 언니들과 사진도 찍고…󰡓
이스타항공이 다음 달로 예정된 국제선 첫 취항을 축하하기 위한 아주 특별한 ‘전북도민 희망콘서트’ 를 연다.
이스타항공은 국제선 첫 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23일 오후 7시부터 전북대 운동장에서 ‘전북도민 희망콘서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민들을 위해 무료로 마련된 이번 희망콘서트 사회는 김성주 아나운서가 맡고, 포미닛, 샤이니, 다비치, 장윤정, 박현빈, 김범룡 등 정상급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눈에 띄는 것은 항공사 승무원들의 깜짝 소녀시대 무대. 이날 승무원들은 ‘비행소녀시대’로 변신, ‘소원을 말해봐’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또 공연과 함께 별도의 포토존이 마련돼 승무원과 기장들과 함께 멋진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희망콘서트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이스타항공그룹의 ‘한마음 전진대회’
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송기택 홍보실장은 “이스타항공그룹은 도내에 본사를 두고 있는 계열사들을 중심으로 도민들의 자존심인 향토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3년 연속 전주에서 한마음대회를 열고 있다”며 “이번 희망콘서트는 종전에 볼 수 없었던 항공사의 특색을 살린 멋진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은숙 기자myi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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