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글로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육성 및 우수영재 육성방안을 주제로 한 학술대토론회가 21일 전북과학교육원에서 열렸다.<관련기사 6면>
 본보와 (사)전북개발연구소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이흥재 전주정보영상진흥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정유성 서강대(교육문화학과) 교수와 장미영 전주대(교양학부) 교수가 주제발표자로 나서 ‘다문화 글로벌시대의 인성육성 발전 및 우수인재 육성방안’과 ‘다문화 글로벌 시대의 인성교육 및 우수영재 사례’ 등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또 토론자로는 이지훈 전주시 대문화가족지원센터장과 김수연 대성초등학교 교장, 전재완 장수번암초 교사, 이현선 (사)아시아민들레센터 이사 및 장수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유춘택 회장은 양재숙 전북개발연구소장의 대독을 통한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이제 세계인이 서로 어깨를 맞대고 고민하며 공감하는 다문화시대에 살고 있다”며 "오늘 이 토론회가 다문화 문제를 깊이겨 있게 짚어보고 전북도 다문화가정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겨보는데 조금이나가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규호 교육감도 김찬기교육감의 대독을 통한 축사에서 “글로벌 시대를 맞아 국제 결혼가정이 날로 늘어나고 전북도내에만도 3000여세대가 넘어섰으며, 국제결혼자녀가 2000여명을 넘어서고 있다”며 “다문화 가정과 자녀들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을 더욱 살려 우리사회에 점복시킨다면 우리 사회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될 것이며, 오늘의 학술대토론회가 교육청의 노력과 결합해 더욱 큰 보람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은영기자·zzuk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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