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2일 지역정보화 종합계획수립 용역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지난 5개월 가량 한스타일과 영화영상, 성장산업, 환경, 관광 등 시 역점사업의 정보화 비전 수립을 위해 진행됐다.
완료된 용역에서는 정보화를 통한 전통문화보존체계 확립 및 지역경제활성화 기반 확보를 위한 한스타일 분야의 'Han-Stay시스템'을 비롯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한 지원체계화 확립 등 성장산업분야의 '원스톱기업지원시스템', '재래시장활성화'시스템 구축' 32개 등 실행과제가 도출됐다.
이와 함께 '혁신도시 U-City'와 전주·완주통합', '새만금개발사업', 에코타운 조성사업' 등 미래 변화환경에 대한 대응논리 및 필요성 등도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부서별 실무자 및 외부 출연기관 관계자 50여명과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하는 등 사전 요구분석에 충실했다"며 "도출된 32개의 과제를 시 정보화 지표로 적극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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