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역자활센터의 친환경 작물 재배 사업이 결실을 앞두고 있다.
25일 정읍지역자활센터(이하 센터)에 따르면 저소득층의 녹색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활을 위해 태인~신태인 구간 1.2km구간의 농수로에 친환경 작물인 우리콩 재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 사업에서 500kg의 우리콩을 수확, 청국장과 두부 등을 생산해 정읍지역에서 열리는 녹색장터와 밑반찬사업단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자활의 생산기반인 농지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농수로 제방과 빈공터 등의 유휴지를 활용하고 있다"며 "저소득층의 자활공간 마련과 친환경 농작물 재배를 통한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 등 일석 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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