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대표, 재보선 정부 심판 당부

김형민l승인2009.10.26l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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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26일 10·28 재보선과 관련, “이번 선거는 ‘견제와 독주와 한판 싸움’”이라며 “야당에게 힘을 모아줘 독주를 견제하고 실정을 심판할 것인가, 아니면 용인할 것인가의 갈림길”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재보선을 맞아 국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지금 이명박 정권의 ‘무소불위’의 힘에 맞설 수 있는 ‘유일무이’한 힘은 바로 국민 여러분”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지난 1년 6개월 동안 국민 여러분의 살림살이가 조금이라도 나아진 것이 있느냐”며 “지금은 이명박 정부에게 따끔한 회초리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문가들도 이번 선거가 민주당에 어려운 선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지금 모든 선거구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치고 있다”며 “특히 한나라당 아성이었던 수원, 양산에서 민주당 후보가 선전하고 있다는 것은 정권에 대한 실망과 분노가 극에 달했다는 반증”이라며 ‘국민의 심판이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당황한 한나라당은 이성을 잃었다”며 “여당이 네거티브 선거를 하는 초유의 일이 벌어지고 있고, 표를 주지 않으면 지역발전은 없다는 ‘협박정치’를 자행하고 있다”고 한나라당을 겨냥했다.
정 대표는 또 ‘효성게이트’와 ‘4대강 사업’과 관련, “사돈게이트의 진상을 밝히고 4대강 공사를 막기 위해서는 표로써 심판하는 것만이 유일한 길”이라며 “제1야당인 민주당에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



김형민  ja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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