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격대장 정비를 위한 주택 특성조사가 이뤄진다.
26일 전주시 덕진구에 따르면 이날부터 1개월간 각종 조세부과의 기준이 될 뿐 아니라 부동산 정책추진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주택가격 대장 정비를 위한 주택특성조사를 벌인다.
이번 주택특성조사를 위한 항목은 토지의 공적규제·지형지세·도로조건·유해시설접근성과 주택의 면적·구조·용도·증축·멸실 등이다.
구는 이를 위해 공무원과 보조요원 등 30명을 투입, 관내 2만1062호를 대상으로 각 동별 중점조사지역을 선정해 현지 방문조사를 벌인다.
구 관계자는 "이번 주택특성조사결과는 세금부과는 물론 정책추진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며 "공무원들의 주택방문 조사시 충분한 설명으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희성기자·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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