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전협의회는 권도엽 국토해양부 제1차관을 위원장으로 한만희 국토해양부 주택토지실장과 정완대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임해종 기획재정부 공공혁신기획관, 박선호 지역발전위원회 지역개발국장, 현재 공석인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 이경옥 전북도 행정부지사, 서만근 경남도 행정부지사 등 8명으로 구성된다.
지방이전협의회는 올 해안 이전지 결정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혁신도시 기능제고 및 지역간 형평성 등을 고려해 지역간 갈등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분할 이전 등의 조정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이전협의회는 혁신도시에 미치는 이전기관 통합의 영향을 최소화해 당초 계획의 큰 틀이 유지될 수 있도록 조정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경옥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서만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7일 이전문제 논의를 위해 만나려했지만 일정상 등의 이유로 만남이 연기된 바 있다./오재승기자·ojs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