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오는 2012년까지 공립유치원 2곳을 추가 설립한다.

도교육청은 전북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내년에 병설유치원 한 곳을, 2012년에는 단설유치원 한 곳을 각각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2010년 개원 예정인 병설유치원은 전주대정초교내에 설치되며, 단설유치원은 무주지역에 들어설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병설유치원에 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유휴교실이 부족해 이를 확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시설여건이 개선되는 대로 병설유치원의 수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 현재 도내에서는 병설 354곳과 단설 12곳 등 모두 366곳의 공립유치원이 운영되고 있다./이상덕기자·lee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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