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는 글로벌 경제위기로 어려워하는 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각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전환대출제도는’ 신용이 낮은 금융거래자의 이자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부업체, 캐피탈 등의 높은 금리 대출을 신용회복기금의 신용보증을 통해 시중은행의 9.5%~13.5%로 전환하는 서민금융지원 대표 프로그램이다.
전북지사는 서민지원을 위해 신용회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신청대상자를 위해 지난달부터 군산시청 민원실에 종합상담창구를 설치․운영해 서부지역 주민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 서민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 도내 지자체(완산구청, 덕진구청, 완주군청, 군산시청) 복지담당자 및 일선(읍, 면, 동 사무소) 복지담당자와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서민들의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김유식 전북지사장은 “금융소외계층과 서민층이 재기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은 금융안전망으로서 공사가 반드시 수행해야 할 소명“이라며 “어려운 경제위기에 서민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호기자·leejh7296@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