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수 익산시장이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정숙)가 주관하는 제45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우수자치단체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매년 전국여성대회를 통해 여성정책사업이 탁월한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는 (사)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 단독으로 익산시를 비롯 서울특별시, 경상북도, 충청남도를 각각 선정하고 3일 서울 올림픽펜싱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여성대회를 통해 상장을 수여했다.
익산시는 전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로 지난해 8월 전북새로일하기지원본부를 유치하면서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을 돕고 여성들의 일과 가정을 양립시킬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한국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상을 수상했다.
특히 여성들의 권익증진사업을 비롯 캠페인활동 강화, 양성평등실현, 출산장려지원, 다문화가정 정착지원 등 여성의 안전과 어린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돌보면서 지원강화에 주력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이한수 시장은 “여성단체의 최고상을 수상한 영광은 익산시민 모두가 여성친화도시 익산시를 가꾸는데 노력한 결실을 전국의 여성들로부터 주목받고 그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여성이 행복하고 나아가 시민 모두가 행복한 50만 도시 익산을 만드는데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