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보건소 주민 건강파수꾼으로 거듭

보건진료소의 원활한 보건사업 추진을 위해 부안군 보건소가 마을단위 건강도우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파수꾼으로 거듭나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진료소의 원활한 보건사업 추진을 위해 마을단위에 건강 도우미를 운영하고 지난 3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보건진료원·마을 건강도무미 등 관계자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 마을 건강 도우미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전북대학교병원 암센터 박귀선교수와 웃음치료전문 레크리에이션 강사를 초청한 가운데 이뤄진 이번 교육은 여성 암예방 및 관리·지역사회 웃음 전파교육을 통해 마을 건강 도우미들의 주민건강증진 수행능력을 향상 시키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거동불편환자 및 독거노인 분들에게 항상 사랑으로 내 가족처럼 돌봐 줄 것을 강조한 이번 교육은 특히 의료 취약주민의 건강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 받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취약 주민의 건강을 한 차원 높이고 지역주민을 위하여 노력하는 건강 파수꾼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말했다./부안=김찬곤기자·kcg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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