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권 소각자원센터 수탁자로 한국시거스가 최종 선정됐다.
4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권 소각자원센터 수탁자 선정심사위원회를 열고 3개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수행능력과 기술능력평가를 벌여 사업운영계획 및 기술제안의 적정성을 인정받은 한국시거스를 최종 수탁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시거스는 소각장 수탁 운영기간이 만료되는 12월 21일부터 2년간 소각자원센터 소각시설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한국시거스는 그동안 서울시 양천자원회수시설 운영을 담당하는 등 실제 운영경험을 통해 노하우와 다양한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라는 점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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