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김제시 지역발전 구심체로서의 역할 다짐

김제시 성덕면(면장 최선규)이 주민들의 삶의 증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하고 복지 행정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이를 위해 성덕면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수립하는 등 알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주민편의와 복리 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치된 성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방 자치시대에 부응하는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2010년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이번 위촉된 성덕면주민자치위원들은 총 25명이다.

성덕면 관계자는 이번 위촉된 주민자치위원은 자원봉사자로서, 적극적인 사고와 능동적인 자세로 지역화합과 공동체 형성 촉진은 물론 주민자치 활동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초대 자치위원장으로 선출 된 임용혁(60)씨는 "성덕면은 다른 지역에 비해 면세도 약하고 자원 또한 빈약하지만 주민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꾀하고,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주민과 행정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

내년부터 운영될 성덕면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으로는 주민들의 참여가 쉬운 노래교실 운영과, 요가교실, 스포츠댄스, 응급상황 발생 시 필요한 수지침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성덕면은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해 내실 있는 운영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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