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김제소방서,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 운영

김제소방서(서장 송희봉)가 화재 피해 주민을 위한 지원 센터를 운영하며 희망 쌓기 봉사를 펼쳐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김제 소방서는 지난 1일 주택화재피해를 입은 만경읍 청하면 장산리 거산마을 김대홍(44)씨 집을 방문하고 화재로 인해 전소된 건물의 피해 복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소방공무원 등 20여명은 전소된 주택의 지붕을 철거하는 등 주변을 정리하고, 직원들의 사랑이 담긴 긴급구호금(성금)을 전달하고 화재 피해 복구활동을 펼쳤다. 지난 3월과 8월에도 화재피해 복구지원 활동을 실시한 바 있는 김제소방서는 이같은 봉사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위한 희망의 불씨를 넣어주고 있다는 호응을 얻고 있다.

소방서가 펼치고 있는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란 화재 등 재난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빠른 시일 안에 정상적인 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각 부처와 단체 등의 지원내용을 종합 안내하고 구호품 전달, 화재 잔존물 정리, 복구활동 등이다.

송희봉 서장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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