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소비자들에게 농촌과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된 남원 달오름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는 판소리, 다도, 기체조, 천연염색, 시낭송 등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천연염색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스카프를 만들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2003년 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된 남원 달오름마을은 연간 방문객이 4만 여명에 이르고 재방문률이 30%에 달할 만큼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남원=김수현기자.ksh5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