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민원실이 최상의 서비스로 전국적인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올해 처음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세무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민원실 평가에서 남원시 민원실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남원시 민원실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전국 230개 지자체와 107개 세무서를 대상으로 실사한 민원 서비스 현장 평가에서 민원 처리 신속성, 공간 쾌적성 등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뽑혔다.
행안부는 1차로 27개 기관(지자체 21곳, 세무서 6곳)을 민원 우수 기관 후보지로 선정한 뒤 2차 현지 확인과 민간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남원시는 통합 민원 창구 운영, 민원 안내도우미제 시행, 야간여권발급의날 운영, 지적 측량 공휴일 예약처리제, 민원처리마일리제 운영, 120 생활민원 서비스 시행 등 수요자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실시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남원시는 지난해 민원 서비스 헌장 이행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또 다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