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송죽클럽(전주) 정진클럽(정읍) 진안클럽(진안) 무장클럽(고창)과 족구 이중본클럽(전주) 올뉴코스메틱클럽(정읍) 드림클럽(임실) 백호클럽(남원)이 전북 최고클럽을 가린다.
전북생활체육회가 주최하는 2009 동호인리그를 마무리하는 광역리그가 오는 21일 전주 덕진체련공원을 중심으로 열린다.
도내 광역리그는 축구와 배드민턴, 게이트볼, 여자배구, 테니스, 족구, 탁구 등 7개 종목에서 열전을 벌이며 종목별 4개 권역리그에서 올라 온 클럽들이 최종 우승컵의 주인을 가린다.
그 동안 지역에서 1,254개 클럽 2만여명이 참여해 7개월의 대장정을 거쳐 7개 종목 대표 클럽을 선발했으며 지난달 뜨거운 열전을 벌였던 권역리그를 통해 이번 광역리그까지 도전하게 됐다.
이 밖에도 종목별로 권역 최강 클럽들이 절정에 다다른 생활체육의 진수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 돼 즐거운 주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종목별 경기장은 축구와 족구, 배드민턴, 테니스 4개 종목이 덕진체련공원 종목별 구장에서 열리며 게이트볼은 전주송천 전천후게이트볼장, 탁구는 전주서천초, 배구는 전라중학교에서 각각 열린다.
박효성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동호인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리그전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리그운영의 묘를 살려 내년도에는 좀 더 재미있는 리그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역리그 개회식은 21일 오후 1시 전주덕진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28개 클럽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팡파르를 울린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