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김성수)는 18일 남원시 사매면 대율리 대율용배수로 인근에서 공사 임직원과 농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달 부터 내년 4월 까지 운영되는 영농지원단은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영농 시설물 유지 및 점검, 각종 영농 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김성수 지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영농지원단 활동을 계기로 농업인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공사상을 확립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기념식을 마친 뒤 용배수로에 퇴적된 토사와 잡목 제거 작업을 벌였다.
/남원=김수현기자.ksh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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