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익산관광 사진 공모전 금상, 권대일씨 ‘선녀사랑’ 선정(사진)

익산을 상징하고 발로 알리기 위한 ‘제1회 익산 사계절관광 전국사진공모전’에서 권대일씨(58. 어양동)의 작품인 ‘선녀사랑’이 최고영예인 금상을 차지했다.
익산시는 지난 22일 오후 1시 익산초등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 심사 결과에서 공모전에 출품한 전체작품 466점 가운데 53점의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상으로 선정된 권씨의 ‘선녀사랑‘ 작품 사진은 보석박물관 광장에 설치한 칠선녀 동상을 중심으로 티 없이 맑은 어린아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둥근 원을 그린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은 사진의 예술성과 관광사진으로서의 실용성을 갖춘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은상 수상작은 이태휘씨의 ‘환상의 성’과 김탑수씨의 ‘익산의 자랑’이 각각 선정됐으며 이한칠씨의 ‘숭림사-4’와 유찬도씨의 ‘대한민국중요문화재 5대 농악축제’, 박영일씨의 ‘이리농악‘이 각각 동상을 차지했다.
아울러 가작에는 박흥렬씨의 ‘미륵탑’을 비롯 7점이 선정됐고, 입선에는 고만창씨의 ‘국악인 명장’등 39점이 선정됐다.
이에따라 시는 오는 12월 19일 익산솜리예술회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같은 달 22일까지 입상작에 대한 작품전시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문화관광과 김흥순 실무관은 “향후 국내외 관광객들의 익산방문 유치를 위해 입상작들을 홈페이지, 블로그 게재 및 관광홍보물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다”며 “2회대회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익산의 새롭고 아름다운 모습이 촬영되어 익산의 자연경관과 훌륭한 관광자원이 마련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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