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여성 봉사자 간 상호 친목과 유대를 돈독히 하는 여성한마음체육대회가 개최돼 여성단체의 발전과 지역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문순동)는 지난 25일 관내 여성자원봉사자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변산면 격포리 대명리조트에서 제5회 여성한마음 체육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함께하면 이루어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치러진 이번 행사는 여성단체의 활동사항을 정리하고 화합한마당으로 봉사자 상호간 우의를 다져 여성의 지위와 권익을 보호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종플루 및 여러 가지 여건상 실내행사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특히 각 기관단체장 및 여성단체 회원·여성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체육행사·한마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진행돼 여성의 긍지와 자부심을 함양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문순동회장은“여성의 지위향상과 권익증진에 절반의 힘을 모으고,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곳을 돌아보고 지역발전에 절반의 책임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또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호수군수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여성단체 회원의 결속력을 다지며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모든 것을 다 잊고 오늘 하루는 마음껏 뛰고 웃고 즐기기를 바라며 우리 여성이 사회의 주인이 되어 부안군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여성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부안=김찬곤기자·kcg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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