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는 2일 센터 강당에서 결혼 이민자 30명을 초청, 생활원예 강좌를 열었다.
이날 최정란 전북대 원예학과 교수는 한국의 원예식물을 소재로 실내 식물 재배와 겨울철 관리 요령에 관해 이론 교육을 실습을 병행했다.
이날 태국.우즈베기스탄.러시아.캄보디아.베트남.몽골.중국.일본.필리핀 등 9개국 출신 결혼 이민 여성들은 실내 습도 유지와 정서적 여유를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생활원예에 대해 알아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남원시 농기센터는 주 1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다문화가족을 위한 강좌를 열고 있다.
/남원=김수현기자.ksh5351@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