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숲가꾸기평가 우수기관 수상(사진 천리안)

부안군이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09년도 숲 가꾸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숲 가꾸기란 ‘산림내 불량목, 피해목 제거 등의 작업을 통하여 생태적으로 건전한 산림으로 유지 · 증진하고, 산림이 제공하는 경제적 편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가치 있는 산림으로 육성하는 작업’으로 전라북도는 산림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숲 가꾸기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부안군은 임내정리 및 사업시행 품질 상태 양호, 적기에 이루어진 풀베기 및 덩굴제거, 부산물을 칩으로 제조하여 조경용으로 살포한 점 등이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안군은 올해 640ha 산림에 대한 경관 숲가꾸기, 어린나무 가꾸기, 덩굴제거 및 풀베기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전문작업단을 연중 운영하여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부안군 엄기황 산림경영담당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산림관리 계획을 수립해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 제고와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녹색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저탄소 녹색 성장의 국가비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부안= 김찬곤 기자@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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