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이웃사랑의 온정을 나눕시다"
남원시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팔을 걷어부쳤다.
남원시는 '나눔은 행복투자입니다. 행복주주가 되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이달 부터 내년 1월 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눔의 온정을 모을 계획이다.
남원시는 지난해 총 1억7000만원을 모금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모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을 통해 2~3배의 더 큰 정성으로 되돌아 오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해당 지역의 이웃돕기 성금 모금액을 기준으로 지역 배분 비율을 정하고 있어 모금액이 많으면 배분액이 커진다.
남원시가 지난해 배분 받은 성금은 4억4000만원. 남원시는 이 성금으로 저소득층 지원사업을 벌였다.
남원시는 올해 1억4000만원을 목표액으로 정했다.
최중근 시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온정잇기에 공무원들이 솔선수범 해달라"고 당부했다.
/남원=김수현기자.ksh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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