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여성의 다양한 목소리, 시정에 담아요(사진)

‘대한민국 제1의 여성친화도시 위상에 걸맞는 여성복지와 권익보호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발전시키는데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익산시가 여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여성들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7일 시청 홍보관에서 관내 15개 여성단체장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토론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정 운영방침과 관련 여성들이 원하는 각종 건의사항, 여성의 행복추구를 위한 아이디어 제안, 여성친화 서포터즈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자율적인 토론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시는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익산보석축제 주변경관 정비로 활성화 모색 등 8가지 사항에 대해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악취제거 및 소독, 다양한 인도 보도블럭 정비 등 5가지 사항을 처리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내버스 승강장 시간표 정비 사항은 처리 중에 있으며 시내버스 승강장의 야간 조명설치는 장기계획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한수 시장은 “누구나 살기좋은 여성친화도시,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는 여성단체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며 “시민모두가 행복한 도시 익산을 조성하는데 여성단체가 앞장서 큰 축이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6개 단체에 1,89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익산시 여성단체는 여성의 지위향상과 권익보호를 위한 사업, 지역사회 봉사활동 추진, 여성발전을 위한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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