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관원이 도내 지역 농축산물 농약분석분야 최초로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인정을 획득했다.
7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김태곤)에 따르면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인정을 도내 최초로 획득했다.
전북농관원이 화학분야 중 농축산물 농약분석 분야에서 KOLAS 인정을 1호로 획득함으로써 분석실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입증하는 쾌거를 일궈낸 것.
김태곤 지원장은 “이번 인정 획득으로 앞으로 시험성적서에 국제공인기관 인정 마크를 사용함으로써, 우리농산물 수출경쟁력 향상은 물론 대내·외적인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KOLAS인정은 법률이나 국제기준에 적합한 인정기구가 ISO/IEC 17025 규정에 따라 시험기관의 인력, 장비, 시험원 분석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배종윤기자·baejh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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