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모현 주민센터에 산타부대가 등장(사진)

모현동 주민센터에 사랑과 행복을 선사하는 친절한 산타가 등장해 호응을 얻고있다.
모현주민센터(동장 김명호)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방문하는 주민들과 민원인들에게 행복과 웃음을 전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직원들 모두가 산타로 깜짝 변신했다고 밝혔다.
주민센터에 들어서면 조용하고 은은하게 들려오는 캐롤송이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산타모자와 복장을 한 직원들이 방문객들을 친절하게 반기고 있어 웃음과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민원을 안내하는 직원은 수염까지 붙인 산타분장으로 민원인들을 반갑게 맞이하면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주민들에게 음료를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달콤한 사탕을 선사하면서 희망할 경우 사진도 함께 찍는 이벤트를 벌여 인기를 모으고 있다.
주민센터를 방문한 모현동 한명순(53)씨는 “주민센터 입구에 들어서면서 직원들이 산타 모자를 쓰고 밝은 웃음으로 맞이해 깜짝 놀랐다”며 “동사무소에서도 사랑스럽고 포근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김명호 동장은 “한 해를 보내는 12월 마지막 달을 맞아 주민센터를 찾는 주민들에게 작은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직우너들이 뜻을 모았다”며 “주민들에게 행복과 웃음을 전파하는 자치센터가 되도록 더욱 노력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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